에버랜드 튤립축제 2018

에버랜드 튤립축제 2018

만물이 다시 생동하고 움트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볼을 스치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반가운 손님들도 찾아왔는데 남쪽에서부터 조금씩 피어오는 꽃 소식에 떠나고 싶다면, 봄기운을 즐길 수 있는 각지 봄꽃 축제들이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서울 근교 에버랜드에서 개최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2018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따뜻한 봄을 알리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2018은 3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45일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개최됩니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 축제를 시작하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봄의 전령 '튤립' 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축제 시작과 함께 튤립을 바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면적이 전년 대비 40% 이상 확장돼 싱그러운 튤립을 풍성하게 만날 수 있고, 단순히 감상만 하는 게 아니라 가든 속으로 직접 들어가 꽃 가까이에서 인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형 포토스팟이 다채롭게 마련도어 있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튤립 축제 행사내용은 마법의 정원 '매지컬 튤립 가든' 탄생!, 꽃 향기 맡으며 즐기는 야외 공연 풍성! 을 이루어지는데 먼저 튤립 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 가든이 16일부터 '매지컬 튤립 가든'(Magical Tulip Garden)으로 변신해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라라가 사는 동화 마을 테마로 새롭게 선보이며, 형형색색의 튤립이 가득한 '매지컬 튤립 가든'은 총 6개 테마존으로 나눠져 라라가 사는 플라워하우스, 카페, 동물원, 정원 등이 스토리에 따라 구현된다고 합니다. 특히 5미터 높이의 열기구는 물론, 3미터 높이 빅플라워, 찻주전자 등 대형 조형물이 가득 꾸며져 있어 마치 어릴 적 꿈꾸었던 마법의 정원에 들어온 듯한 이색 경험은 물론, 봄꽃 향기를 맡으며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지는 신전무대 바로 앞 화단 지역도 리뉴얼 공사를 통해 더 넓은 공간에서 봄꽃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유럽의 플라워 마켓을 컨셉으로 마련된 '마르쉐 오 플뢰르'(Marche aux Fleurs) 가든이 새롭게 선보여 꽃기차, 화분요정 등 아기자기한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고, 주말에는 플라워 부티크에서 마음에 드는 튤립 화분도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올해 에버랜드 튤립축제 에서는 불꽃 모양을 담은 릴리(백합) 타입의 튤립 10여 종도 새롭게 선보이는데, 램프의 불꽃을 연상시키는 '알라딘', 진홍색 드레스를 떠올리게 하는 '프리티우먼' 등 희귀한 튤립 품종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튤립 축제와 함께 봄 향기 가득한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공연들도 더욱 풍성해졌는데 먼저 포시즌스가든과 글로벌페어 등 정원 지역에서는 꽃의 요정, 꿀벌, 애벌레 등 봄을 테마로 한 캐릭터 연기자 20여 명이 출연해 공연도 펼치고 손님들과 재미있는 포토타임도 갖는 '포토 원더랜드' 공연이 새롭게 마련돼 축제 시작일인 16일부터 매일 3∼5회씩 펼쳐지며, 또한 에버랜드의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 <더 어드벤처>'는 스토리,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이 완전히 새로워져 16일부터 매일 밤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브라질 리우, 이탈리아 베니스, 카리브 연안 등 세계적인 카니발 축제의 열정을 담은 초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야간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도 오는 30일부터 공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상과 같이 에버랜드 튤립축제 2018에 대하여 안내해드렸는데 서울 근교에서 에버랜드에서 개최되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 가족, 연인 또는 친구들과 함께 2018년 봄맞이 꽃축제를 함께 즐기시고 영원히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