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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당뇨병성 망막병증

지구유 2017. 11. 23. 08:16

당뇨병성 망막병증

일반적으로 갑자기 눈 앞이 흐릿하게 보여도 그저 노안이나 피로 때문이라 가볍게 여기며 넘기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건강을 관리한다고 하지만 눈 건강 관리는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망막질환의 경우 초기 별다른 통증이나 자각증세가 없어 주의해야햐는데 특히 방치할 경우 시력저하뿐 아니라 영구적인 시력의 손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망막에 이상을 일으키는 중요 원인으로 망막은 아주 예민하고 얇은 조직이기 때문에 약간의 출혈로도 큰 타격을 받는데, 당뇨병은 망막에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실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은 당뇨병신증과 당뇨병성신경증과 함께 당뇨병의 3대 합병증의 하나로 성인들의 실명원인입니다. 망막은 망막에 있는 얇은 신경막에서 사물을 볼수있는 중요한 역할을하고 있습니다. 망막에는 빛과 색을 느끼는 시신경세포와 수많은 미세혈관이 있습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망막의 미세혈관이 조금씩 손상 또는 변형되거나 막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혈관이 막히면 망막의 구석구석까지 산소가 공급되지않아 망막에 산소결핍 상태에 빠져 그 결과로 새로운 혈관 생성하여 산소부족을 보충하려고합니다. 신생 혈관의 약한 부분으로 쉽게 출혈이 발생하며 그로인하여 망막에 딱지같은 막이 걸려오고, 이로 인해 망막 박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병이 발생하고나서 수년에서 10년 이상 경과하고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시력에 크게 지장이 없기때문에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행동은 매우 위험합니다. 당뇨병환자는 눈 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안과 에서 진찰과 안저 검사 를 받으셔야합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치료로는 신생혈관 유무에 따라 신생혈관이 없는 비증식망막병증과 신생혈관이 있는 증식망막병증으로 구분되며 당뇨병 초기에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지면 망막병증의 발생을 지연시킬 수 있지만, 일단 망막병증이 발생한 후에는 그 진행을 막기 어려우며 다만 철저한 혈당 조절로 망막병증의 진행을 늦출 수는 있습니다. 비증식망막병증은 초기에는 혈당을 조절하며 경과를 관찰하다가 병이 진행되면 범안저광응고술(레이저술)을 시행하고, 황반의 부종으로 시력이 저하된 경우는 황반부에 광응고술을 시행합니다.



증식망막병증은 신생혈관으로 인해 망막출혈, 초자체출혈, 견인성 망막박리 등이 발생하여 심각한 시력 저하가 초래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 레이저를 이용한 범안저광응고술을 시행하고,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초자체절제술 및 망막을 잡아당기는 막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상당히 진행된 단계의 당뇨망막병증에서는 어떤 치료법으로도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3대 실명 질환은 녹내장과 황반변성, 그리고 당뇨병성 망막병증 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질환들 모두 무엇보다 매년 가까운 안과 에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은 검사장비가 발달하여 눈 에 필요한 안저 검사 를 하는 것이 어렵지 않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모두 건강한 눈 으로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당뇨망막병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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