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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정상적인 혈당수치 관리

지구유 2017. 9. 25. 07:26

정상적인 혈당수치 관리

안녕하세요! 지식안내 입니다. 이번주만 지나면 아주 긴 추석연휴를 보낼수 있겠군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당뇨병환자가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건조하고 변덕스런 날씨로 인한 환절기질환 등으로 혈당관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정상적인 혈당수치 관리입니다. 혈당은 당뇨병의 유무, 치료 및 관리의 지표로서 빠뜨릴 수 없습니다. 혈당은 일반적으로 혈액의 포도당을 의미합니다. 포도당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고 있기때문에 혈액의 포도당(혈당)은 일정한 농도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혈당수치를 컨트롤하고 있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혹은 인슐린의 작용이 약해지거나하면 혈액중에 다량의 포도당이 존재하게 되어버립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액에 포도당이 넘쳐 고혈당이되고, 반대의 상황은 저혈당 상태가됩니다. 두경우 모두 혈당이상 증감으로 우리몸에 악영향을 제공합니다. 혈당검사는 혈당질환인 당뇨병의 유무, 치료 및 관리의 지표로서 빠뜨릴 수 없습니다.

혈당측정은 전날 저녁식사 후 부터 금식하고 아침에 공복상태에서 채혈하여 자동분석기를 통해 측정합니다. 혈당은 채취하는 혈액에 의해도 다릅니다. 의료기관에서 검사하는 경우 정맥혈을 사용하지만, 동맥과 모세혈관에서의 혈당은 혈관보다 10~20mg/dl 높아집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의 자기 혈당관리에 이용하는 간이 혈당측정기로 혈당을 측정경우에는 의료기관의 수치보다 높게 측정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공복시 혈당은 70~109mg/dl, 식후 2시간 이후 혈당수치는 140mg/dl 미만 이어야하며, 건강한 사람이라도 하루의 혈당은 70~130mg/dl 사이를 변화하고 식사 전후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 식사와 탄수화물이 흡수되어 포도당이 혈액에 나오므로 식후 혈당은 식전보다 높습니다.




이른 아침 공복시 혈당이 126mg/dl 이상 또는 식후 혈당치가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 의심이 농후합니다. 그 경우는 포도당부하 검사 와 혈중인슐린농도 검사 를 수행합니다. 정상형,경계형, 당뇨병형 판정을 내리며 당뇨병형이면 합병증의 유무를 조사하기 위해 안저검사 및 소변 단백질 , 신경검사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비롯한 생활습관병의 감소를 목적으로 한 특정 건강진단에서는 공복시 혈당치 100mg/dl 이상은 허리둘레 등의 수치와 함께 보건지도 대상자를 추출하기 위한 기준의 하나가되고 있습니다. 높은 혈당으로 간주되는 당뇨병 이외의 질병으로는 쿠싱증후군, 췌장염, 간염, 간경변, 말단비대증 등이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 폭식, 비만 ,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혈당이 상승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 은 당뇨병의 가장 큰 위험인자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반대로 혈당이 70mg/dl 미만 저혈당의 경우 가장 의심되는 질병은 췌장의 종양입니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에 종양으로 인슐린이 대량으로 방출되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져버리는 질병으로 의식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검사를 받고 당뇨병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의사의 지도하에 식이 요법 과 운동요법을 시작합니다. 식이 요법 은 과식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섭취하는 칼로리를 정상화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치료법입니다. 최적의 하루 식사량으로 칼로리를 지키는 것이 정상적인 혈당수치 관리의 기본입니다. 식이 요법 은 자칫 잘못하면 영양부족에 빠질 수 있으니 각별히 유념하셔야 합니다. 영양균형 뿐만아니라, 1일 3식을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1일 총 섭취에너지량이 같아도 1식에만 집중하면 혈당의 변동이 크기때문입니다.

 

알코올류는 열량이 높고, 혈당을 상승시키고 인슐린을 대량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혈당수치 관리가 어려우므로 당뇨병환자는 원칙적으로 알코올은 금지합니다. 당뇨병의 95%는 과식, 비만 , 운동부족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유인이 되는 제 2형 당뇨병 입니다. 70% 이상은 식이 요법 만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인슐린 주사 나 경구 혈당강하제가 필요한 경우에도 식이 요법 을 소홀히하면 그 치료 효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식이 요법 과 함께 병행하여야 하는 것이 운동요법인데 운동을함으로써 에너지의 소비를 증가시키고, 운동을하면 근육이 붙기 때문에 에너지를 소비하기 쉬운 몸상태가 되므로 정상적인 혈당수치 관리가 용이하게됩니다. 또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혈액의 중성지방 과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증가시켜 혈압을 낮추는 과도한 체지방 을 감소시키는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뿐만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의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이됩니다.


운동요법에 적합한 것은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고, 신체에 너무 부담을 주지 않고 계속할수 있어야하며, 체력이나 나이에 따른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건에 딱 맞는 운동이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입니다.

 

또한 담배가 혈당 조절을 방해하거나 인슐린의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거나하는 것은 직접적으로는 없습니다. 그러나 흡연으로 발생하는 혈관에 손상이 췌장 등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당뇨병의 발병 유인의 하나가되고 있습니다. 흡연에 큰 문제가 되는 혈관장애로 대표되는 당뇨병 합병증 (망막증, 신장질환, 신경장애,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것입니다. 따라서 당뇨병이되면 금연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당뇨병은 만성질환이므로 꾸준히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 요법 , 운동요법, 인슐린요법으로 정상적인 혈당수치 관리를 잘하여 당뇨합병증도 예방하며 건강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생할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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