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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갱년기 피부 보습 케어

지구유 2017. 9. 26. 09:55

갱년기 피부 보습 케어

여성에게 갱년기는 내적인 호르몬의 변화로 마음도 힘들지만, 외적인 변화까지 동반하기에 더욱 힘든 시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본격적인 노화로 접어드는 갱년기는 피부 트러블 역시 심해지는 시기이므로 피부 건조 때문에 기존 주름이 깊어지고 기미가 짙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증상이건 조금 더 노력한다면 걱정했던 것보다 가볍게 극복할 수 있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셔서 갱년기에도 예전의 건강과 아름다운 젊음을 유지하실 수 있는데 오늘 갱년기 피부 보습 케어에 관하여 안내드리겠습니다.  


갱년기에 건조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갱년기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는 갱년기는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게됩니다. 특히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탄력과 탄력을 지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줄어들게됩니다. 또한 노화에 의해 피부의 신진대사 자체도 떨어지고 피부를 보호해주는 장벽기능도 저하됩니다. 이 장벽기능이 저하되면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며 아주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가려움증과 염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흔히 갱년기가 되면 피부가 가렵다 라고 말하는 이유가 건조에 의한 영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즉, 건조가 노화를 가속시키기 때문에 갱년기 피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간이나 갑상선 질환, 당뇨병 등에 의해 건조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습 케어를 해도 증상이 가라 앉지 않으면 피부과의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피부에 추분한 수분을 제공해주는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수분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 것이 화장수이지만, 수분이 메인이 되어있는 화장수는 시간과 함께 증발해 버리기 때문에 충분한 보습 케어는 말할 수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피부 보습 을 위해서는 피부 내부의 수분을 축적하기 위한 보습 성분입니다. 각질를 예방해주며 세포간 지질인 세라마이드 등의 보습 성분을 포함한 크림 등으로 피부를 보호 할 수 있어야합니다. 화장수로 보습 후 유분을 포함한 크림과 같은 화장품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피부 내부를 관리하기 위하여 콜라겐을 많이 함유하고있는 식품, 비타민 E,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것으로 알려진 이소플라본을 함유한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여 신체의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갱년기피부 관리에 좋은 방법입니다. 




샤워나 목욕시 주의가 필요한데 샤워는 건조를 가속시키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도가 높은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시키기에 알맞기 때문에 건조가 신경 쓰이는분들은 38도 정도의 미지근한 온수로 씻으셔야 합니다. 또한 장시간에 걸쳐 욕조에 들어가 있는 행동도 피부의 건조를 막아주는 피지와 천연 보습 인자까지 씻어내기 때문에 피부를 건조시키는 원인이됩니다. 만약, 목욕 때마다 바디샴푸 등으로 피부를 씻고 있는 분들께서는 조심하셔야합니다.

지나친 피지제거 하는 행동은 건성피부의 원인이됩니다. 때로는 따뜻한 온수만으로 세안하시는 것 도 갱년기 피부 보습 케어에 좋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샤워나 목욕 후 보습 케어는 5분 이내에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여 크림 등 유분이 있는 성분의 보습제를 발라도 제대로된 보습 케어의 효과를 보실 수 없습니다. 얼굴도 몸도 올바른 방법으로 갱년기 피부 보습 케어를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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